미국이 미군 협력자 가족과 성소수자를 포함한 아프간인 150여 명에 대한 추방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4년간 추방된 인원 97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다음 달 2일 첫 항공편이 출발할 예정이다.
추방 대상에는 미군 협력자 가족과 성소수자가 포함돼 탈레반 정권 하에서 박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인권·안전 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논의가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인원 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인도주의적 쟁점이 커질 수 있다. 첫 항공편 출발 시점인 다음 달 2일 전후로 절차와 규모가 구체화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