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경찰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아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17세 소녀를 체포했다. 5일 우크라이나 공영방송 수스필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토미르주에서 해당 용의자를 구속했다.
당국은 소녀가 러시아 정보기관의 지시를 받아 독극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군인을 살해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암살·테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혹을 뒷받침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정보전 및 테러 활동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성년자가 연루된 사건으로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