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Odesa) 해안 인근에서 선박 1척이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자폭 드론 ‘게란(Geran)’의 공격을 받은 뒤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선박의 종류와 피해 규모, 인명 피해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오데사는 흑해 연안의 주요 항구 도시로, 우크라이나의 핵심 해상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러시아는 개전 이후 오데사와 주변 항만 시설을 대상으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지속해 왔다.
이번 화재는 흑해 지역에서 양측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의 항만 및 군사 관련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