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군부 인사 개편에 나섰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이 최고 사령관 직에서 물러났다. 시르스키 장군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주요 전투들을 지휘했으며, 드론 전력을 활용한 공중전 전술을 대폭 확대했던 인물이다.
그의 경질은 우크라이나 국방 전략의 변화를 암시한다.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정치 지도층은 현 지휘부보다 더욱 공세적인 군사 작전을 요구해왔다. 드론 기술을 통한 러시아 목표물 타격을 강화하고, 더 적극적인 반격 작전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인사 결정은 장기화되는 전쟁 속에서 전술 효과성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전쟁 지휘체계의 세대 교체를 의미한다. 새로운 지휘부 체제가 어떤 군사 전략을 추진할지가 향후 전쟁 양상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