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중거리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를 대규모로 동시다발 공격했다. 24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무인 시스템 부대(USF)가 크림반도 전역의 약 60여 곳을 집중 타격했으며,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피어올랐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중거리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하며 점령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군의 군사 시설과 보급로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으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는 드론 무기를 통해 원거리에서 정밀타격을 수행함으로써 전쟁 양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공격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확인 중이며, 러시아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같은 공격은 양측의 소모전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전술적 우위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