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이 불법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기업과 경영진에 대한 강경한 처벌 방안을 발표했다. 개혁당의 계획에 따르면 위반 기업은 전 지구적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고, 해당 기업의 경영진은 투옥된다. 개혁당은 이것이 불법 이주노동자 고용에 대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처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혁당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의 이민 상태를 몰랐더라도 책임을 지게 된다. 당은 또한 기술 기반 노동자와 배달 부문까지 우측(right to work) 확인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불법 취업의 허점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노동이 성실한 사업을 훼손하고 취약 계층을 착취하며 조직적 이민 범죄를 조장한다는 논리다.
한편 영국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들은 과거 반유대주의 표현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 보수당 지방의원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영국 유대인 대표부와 유대인 지도자 협의회는 보수당과의 회의 제의를 거절했으며, 이 후보를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