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의 여파로 영국 기업들이 국내 투자와 채용을 중단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영국이 정치·경제적 불안정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경고했다.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기업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주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성장 추구보다 비용 관리를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비용 상승이 경기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최근의 경제적 충격을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4월 기준 구인 공석은 전달 대비 7.7%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기업 운영비를 압박하면서 경제 성장성이 제약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