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여파로 중국 북부 지역에 기습 폭우가 내려지면서 한반도 북부도 기상 비상 상황에 처했다. 베이징을 거쳐 한반도로 소용돌이치며 이동 중인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양을 포함한 북한 지역까지 악천후가 예상되고 있다.
압록강 하류 중국 단둥 지역에도 강한 강우가 예보되면서 물난리에 취약한 국경 지역이 주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기상 당국은 중국 북부에서 한반도 북부로 이어지는 광범위한 악천후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국 국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 대비를 권고했다. 태풍 시스템이 내륙으로 진입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돌풍과 폭우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