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가 관측 이래 가장 늦게 북상하면서 제주에 강풍과 폭우가 쏟아져 하늘길과 뱃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기사에 따르면 제주에는 200㎜의 비가 내리며 기상 영향이 집중됐다.
태풍의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조기가 겹쳐 해안가 침수 우려가 커졌다. 대조기는 해수면 변동을 키울 수 있어 강우와 함께 해안 저지대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돼 왔다.
이번 사안은 항공·해운 등 이동 기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재난성 기상으로, 추가 강수와 바람 세기 변화에 따라 교통 차질과 침수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