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예측시장에서 2026년 세르비아 총선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가 이끄는 '알렉산다르 부치치-연합 세르비아' 리스트가 최다 의석을 차지할 확률이 24시간 동안 21.0%p 하락해 50.5% 수준을 나타냈다. 24시간 거래량은 83만8852달러로 집계됐다.
10월 25일 총선 당일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리며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Ipsos가 부치치 리스트 측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연합 세르비아가 47.4%, 학생 리스트가 40.0%를 기록했으나, NSPM 조사에서는 학생 리스트가 44.5%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Reuters 등 주요 매체는 여론조사상 박빙 구도를 보도하며 결과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이번 총선은 2024년 노비사드 역 천장 붕괴 사고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진 학생 주도 반정부 시위의 결과로 조기 실시됐다. 부치치는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총리 후보로 나섰으며, 학생 리스트는 부패 척결을 내세우며 도전하고 있다. 예측시장 확률은 베팅 참여자들의 집단적 추정치일 뿐이며, 실제 선거 결과와는 별개로 해석해야 한다. 투표는 현지 시간 10월 25일 오후 8시에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