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제브데트 일드즈 부통령은 8일 이집트가 터키가 추진 중인 새로운 방위협력 체계에 참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드즈 부통령은 "왜 안 되겠는가"라며 이집트 참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집트를 "군사력, 지리적 위치, 인구 측면에서 매우 가치 있고 중요한 국가"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 체계에 참여할 새로운 국가들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현재 다자 방위협력 구조 확대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같은 전략적 요충지 국가들의 참여는 이 지역 정치·군사 동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