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흑해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이 심화되면서 흑해와 아조우해를 오가는 상선 피격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관할하는 튀르키예는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쟁이 해상 영역으로 확대될 경우 국제 해운과 민간 선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튀르키예의 우려는 정당하다.
튀르키예는 흑해 지역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러우 양측과의 외교적 대화를 통해 확전 방지를 모색하고 있다. 흑해는 국제 해상 무역의 중요한 통로인 만큼, 지역 안정은 글로벌 경제에도 파급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