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또 다시 말실수를 범했다. 트럼프는 기자들을 향해 "푸틴 대통령에게 질문이 있느냐"고 묻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현장에서는 그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착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정치권에서 그의 인지 능력과 주의력에 대한 기존의 의문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기자회견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된 주요 국제 외교의 장이었던 만큼, 트럼프의 착각은 외교적 결례로도 해석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최근 몇 개월간 지속적으로 보여온 말실수의 연장선으로 평가되며, 그의 공개 활동과 국제 외교 무대 참여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