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과 중국이 동맹국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일본 내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현재 미·중 협력 강화의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 언론은 이것이 중국의 항일 역사 담론을 강화하고 미·일 동맹의 결속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태평양 전쟁 중 미국과 중국은 공동으로 일본에 대항했던 관계로, 이 발언이 현대의 지정학적 구도에 어떤 신호를 주는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후 체제에서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아 왔으며, 이 같은 발언이 동아시아 지역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