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을 앞두고 소셜미디어에서 워싱턴 기념탑, 인공지능(AI), '25대 성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게시물을 연이어 올리면서 국제사회가 연설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유엔 총회는 역사적으로 미국 대통령들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진중한 모습을 드러내고 긍정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이었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부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존 F 케네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지난 8십 년간 미국 지도자들은 국제 정세의 중요한 시점마다 이 자리를 통해 거대한 주제들을 천명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소셜미디어 활동은 이같은 전통과 대비되면서 향후 유엔 연설의 기조가 긍정적이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