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당초 목표인 월드컵 개최 전 체결을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인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에 '이란의 핵무기 개발 금지'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초안에 없던 '핵무기 구매 금지' 조항도 자신의 주도로 추가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지난 대선 캠프에서 당선 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내에 종료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으나, 협상 진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종전 협상은 러시아의 이익, 우크라이나 영토 주권, 나토 확대 등을 둘러싸고 여전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국제사회는 협상 진행 속도와 실질적 합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