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을 대국민 연설의 핵심 의제로 제시하면서 중국 공산당의 해외 영향력 활동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이 교민사회, 언론, 시민단체, 정치권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통일전선' 전략은 미국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공산당의 해외 영향력 확대 활동은 외교 채널을 넘어 민간 영역에서도 광범위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해외 교민 네트워크를 활용한 여론 형성과 정치권 접근이 주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이러한 활동의 흔적이 포착되고 있어 국내 정치와 외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향후 미국의 대중 강경 기조 심화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도 중국의 영향력 활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미 간 안보 협력 강화와 함께 국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