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런 도널즈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가 자신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또 하나의 가짜 기사는 나의 매우 가까운 친구이자 내가 아주 일찍 지지를 선언한 바이런 도널즈가 웹사이트와 선거 자료에서 나를 빼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플로리다에서 수백만 표 차로 승리했고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를 세 차례나 기록했다"며 "내 수치는 선거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보도가 USA투데이에서 시작돼 CNN,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뉴스위크, 뉴욕타임스, ABC, NBC, 포브스 등으로 퍼졌다고 지목하며 "부패한 언론이 깎아내리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도널즈가 즉시 사진과 함께 사실이 아니라는 성명을 냈다고 전하며, 플로리다에서 도널즈를 위한 집회 두 차례가 이미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언론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 언론은 수년간 이런 일을 해왔다"며 "법원이 이들을 문제 삼아야 하며, 부패하고 부정직하기 때문에 백악관 구내나 기자실에 들어오는 것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은 우리가 이런 완전히 부정직한 형태의 정치를 멈추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