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USDA)가 텍사스에서 육식성 나선파리(screwworm fly) 감염 2번째 사례를 확인했다. 지난 며칠 전 생후 1년 된 송아지에서 첫 감염이 보도된 이후 가축 업계가 비상에 빠졌다.
텍사스의 Greg Abbott 주지사는 금요일 주 정부가 연방정부와 협력해 이 기생충의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선파리의 유충은 온혈동물과 인간의 살아있는 조직을 먹이로 삼아 심각한 감염을 초래한다. 농무부는 불임 파리 방출을 포함한 다각적 방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국 최대 축산 주인 텍사스에서의 감염 확산은 업계 전체에 큰 위협이다. 주 당국과 연방 기관들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지사의 재앙선포령 발령으로 추가 자원 동원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