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법원 3인 판사부는 테네시주의 새로운 연방의원 선거구도 사용을 허가했다. 이 지도는 멤피스의 흑인 다수 지역을 분할하는 내용으로, 8월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를 저지하려는 법적 노력을 거부한 것이다.
판사부는 새 선거구도에 대한 임시 금지 명령을 내리지 않기로 결정해, 주의 선거 일정을 진행할 길을 열었다. 선거구도 재획정을 두고 벌인 법정 투쟁에서 흑인 유권자의 투표력 희석을 우려하는 진영과 주 정부 간의 의견 대립이 있었다. 연방 판사들의 결정은 선거구도 획정 분쟁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유사 사건들의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