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중국의 잠재적 인터넷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30분간 진행된 이번 모의 인터넷 두절 훈련은 대만 전역의 국민과 주요 기관들이 대중국 네트워크 전쟁에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국가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군사적 위협을 지속적으로 고조시켜 왔으며, 사이버 공격과 인터넷 차단은 전략적 병기로 활용될 수 있다. 대만 정부는 국방력 강화뿐 아니라 국민이 극한 상황에서도 생존과 정상 기능 유지 능력을 갖추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 훈련은 대만의 위기 대응 체계가 얼마나 강화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중국의 압박 강화에 대한 대만의 독립적 대응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