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IAEA와 협력 지속 의사…"미신고 시설서 핵물질 반출 합의" 보도

8월 11일71시리아, 다마스쿠스
시리아, IAEA와 협력 지속 의사…"미신고 시설서 핵물질 반출 합의" 보도

시리아 원자력위원회가 IAEA 및 미국·우방국과의 투명한 협력을 계속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기술적·법적 지원을 위한 전문 국제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며, 며칠 내 IAEA 대표단 방문을 예고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중재로 '99번 시설'의 옐로케이크 우라늄 등 핵물질 반출에 시리아가 동의했으며 연말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리아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미국 등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내놨다.

시리아 원자력위원회는 성명에서 "시리아는 IAEA와,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긴밀하고 투명한 협력을 계속할 것을 확인한다", "가용한 기술 역량이 제한적이고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충분한 지원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필요한 기술적·법적 지원을 제공할 전문 국제위원회 설치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모든 절차가 최고 수준의 국제 기준에 따라 완료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며칠 안에 시리아가 IAEA 대표단을 맞이할 예정이며, 양측이 이 분야에서 시리아가 이루고 있는 중요한 진전을 공동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중재로 IAEA가 '99번 시설'로 알려진 시리아의 비공개 시설에서 핵물질을 반출하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다마스쿠스 당국은 반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는 옐로케이크 우라늄과 과거 알키바르 프로그램의 잔여 물질이 보관돼 있다. 이 물질은 핵무기에 직접 사용할 수는 없으나 이른바 '더티밤'에는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출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며 당국자들은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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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미국#IAEA#핵무기#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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