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과 독일의 요한 바데풀 외교장관이 11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와 지역 및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해상 운송로 확보를 위해 오만과 진행 중인 협의 상황을 바데풀 장관에게 브리핑했다. 이란 측은 이 전략적 수로의 불안정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적 침략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국제사회가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인한 보안 및 경제적 결과에 대해 미국 행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수로의 보안 회복을 위해서는 미국의 공격적 행동과 불법적 간섭, 특히 해상 봉쇄와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위반 종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다양한 수준의 외교적 협의를 계속할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