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50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프랑스 파리에서 31년 만에 스모 경기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파리 12구 아코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럽 각지에서 스모 팬들이 몰려와 경기를 응원했다.
일본은 정상 외교와 함께 스포츠를 활용한 '스모 외교'를 추진 중이다. 이는 전통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제 관계를 강화하려는 외교 전략의 일환이다. 일본의 스모는 1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격투기로, 국제무대에서 일본 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파리 개최를 통해 일본은 유럽 지역에서의 문화 외교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스포츠 외교를 통한 국가 간 친선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