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영국 독립 이후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어 온 수단에서 2023년 4월 15일 발발한 내전이 3년째 접어들면서 인도주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은 전쟁 발발 이후 약 500만 명의 수단 주민을 지원해 왔으나, 분쟁 장기화에 따라 지원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단의 내전은 정규군과 준군사조직 간의 무력 충돌로 촉발됐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난민 발생과 식량 부족, 의료 붕괴 등 다층적 인도주의 위기가 초래됐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현재 상황을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소수 종파에 대한 박해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종교의 자유와 인권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과 인도주의 지원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