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한반도 전시작전권(전작권) 회수 시점을 놓고 미국과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 지도부는 전작권 회수를 자주국방의 핵심 요소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주된 책임을 맡을 준비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방문에서 한국의 국방력 증강과 자립 의지를 강조했으며, 안 장관도 한국의 전력 현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978년 이후 미국 주도 아래 운영되어온 한반도 전시작전권은 한·미 간 전략적 이슈로 남아있다. 한국 측은 기술 발전과 군사력 강화로 자체 지휘체계 운영이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한반도 안정성 관리 차원에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입장 차이는 한·미 동맹의 진화 과정에서 한국의 안보 자립도 강화 추세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