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李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 머무르며 한-벨기에 정상회담과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13일에는 이탈리아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G7은 선진국 정상들이 국제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 수준의 다자 회의다. 李 대통령의 G7 참석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바티칸을 방문해 교황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한국과 바티칸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순방 기간은 10일에 걸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