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제안을 제시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며 정부 내 대북정책을 둘러싼 이견이 노출됐다.
통일부는 남북 관계 개선의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 변경을 추진했으나, 대통령은 이 같은 조치가 야당의 공격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와 통일부 간 정책 조율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둘러싼 부처 간 입장 불일치는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