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7월 서비스업 생산이 1.3% 감소해 4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식 거래 감소와 고물가, 폭염 등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달 소비도 2.4% 줄어 경기 부양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반면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와 선박, 항공기 등을 중심으로 7.5% 증가하며 두 달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부진은 금융시장 위축과 소비심리 악화의 악순환을 반영하고 있다. 고물가와 폭염으로 인한 개인소비 부진이 서비스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으로, 향후 경기 회복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