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로마 총리 영빈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경제·외교·안보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해양 안보와 방위산업 협력을 전면화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는 G7 회원국으로서 유럽 내 영향력을 갖춘 국가인 만큼 한국의 글로벌 외교 확대에 실질적 의미가 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제·안보·외교 분야에서 다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향후 고위급 대화와 부처 간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