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서쪽의 거대한 저기압과 동쪽 고기압 사이에 강력한 바람길이 형성되면서 남부지역에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남쪽 해상의 덥고 습한 공기가 시속 40km를 넘는 하층제트를 타고 남부지방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구조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남부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250mm를 넘었으며, 시간당 70mm 수준의 강우가 내리고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수준의 폭우로, 산사태와 도시 침수 위험이 높다.
강한 강우로 야영장 등지의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 상황에 처해 있다. 기상청은 남부지역에 대해 호우 특보를 발령했으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안전 대피를 권고하고 있다. 향후 기상 상황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