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연합(AU), 아프리카개발은행,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등 아프리카 주요 국제기구의 수석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 간 외교 관계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프리카연합을 비롯한 역내 핵심 기구들의 최고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함으로써 한반도와 아프리카 지역 간 다각적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국은 최근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적 성장성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감안해 대아프리카 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고위급 간담회를 통해 보건, 개발,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