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동, 카자흐스탄, 체코 등 주요 에너지·원전 협력국을 순방하며 글로벌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이 장관은 7~18일 일정으로 해당 국가들을 방문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필수 에너지원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구축하고, 체코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공급망 다원화와 안정화는 한국 에너지 정책의 핵심 과제다. 산업부는 주요 산유국·가스 수출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단기 수급 변동성에 대응하고, 장기적 에너지 안보 체계 구축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한국 원전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공 사례로, 진행 상황 점검은 향후 추가 수주 창출을 위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