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안전보장 제공 거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식적인 안전보장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안보 보장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속된 키예프의 나토(NATO) 가입 요구와 미국의 안보 공약 제공 촉구에 대한 공식 입장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과 군사 훈련을 통해 간접 지원을 계속해왔으나, 직접적인 안전보장 조약은 러시아와의 직접 충돌 위험을 고려해 선을 긋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서 국제사회의 대우크라이나 지지 기조에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같은 입장이 향후 우크라이나의 협상 전략과 국제 정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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