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의 바시루 디오마예 페이 대통령이 의회와 총리의 권력을 강화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세네갈 법무부장관이 월요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국회는 해당 개정안을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투표 과정에서 약 50명의 반대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에 진입을 시도하며 격렬한 저항을 보였으나 저지됐다.
이번 헌법개정은 대통령 권한을 제한하고 의회와 행정부 수장인 총리의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네갈의 정치 체제 개혁을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되며, 국민투표의 결과가 국내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