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해외 한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세종학당 체계 도입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교육자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외교부·재외동포청과 함께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한국어교육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세종학당은 한글학교와 한국학교로 나뉜 해외 한국어 교육 체계를 통합한 프로젝트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담당하던 한글학교(재외 한인 대상)와 교육부가 운영하던 한국학교(외국인·현지인 대상)의 이원화 구조를 단일화하여 교육 질 제고와 국제 한류 확산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한국어 세계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세종학당을 통해 글로벌 한국어 교육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