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65% 급락하며 6400선이 붕괴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2조 원 넘게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가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이 좋더라도 자금 흐름이 약해지면 주가가 먼저 반응할 수 있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AI 거품론과 원화 강세가 겹치며 주가에는 긍정적 평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실적 모멘텀과 시장 심리 요인이 동시에 작동하는 만큼, 단기 주가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