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3.65% 급락, 6400선 붕괴
코스피가 3.65% 급락하며 6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AI 거품론과 원화 강세 부담이 더 크게 작용했다.
AI코스피가 12일 3.65% 급락해 6400선을 내준 뒤 13일 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과 함께 5%대 급락하며 6000선 근처까지 밀렸다. 14일 장중 6100선을 되찾았다가 하락 반전해 6,008.81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5일에는 개장 직후 5%대 폭락한 뒤 낮 12시대 코스닥(757.88, -8.01%)과 코스피(5,528.05, -8.00%)에 잇따라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급락이 하락을 이끌었다. 같은 날 일본 닛케이225(-4.77%)와 대만 가권지수(-3.66%)도 반도체·AI주 중심으로 급락해, 미국 9월 CPI 충격이 아시아 기술주 전반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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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65% 급락하며 6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AI 거품론과 원화 강세 부담이 더 크게 작용했다.
13일 코스피가 장중 4%대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수는 결국 5.46% 내려 6000선 근처까지 밀렸다. 외국인이 하루 4조5,200억원을 순매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종료가 수급 공백으로 지목됐다.
14일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저가 매수로 장중 6100선을 되찾았지만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 반전했다. 지수는 0.44% 내린 6,008.81로 마감해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1조1,000억원을 순매도했고, 6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818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