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과열 진정을 위해 예탁금 규제를 3일 내 시행하기로 했다. 이 조치에도 과열이 계속되면 투자한도를 순자산의 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 변동의 2배 이상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최근 삼성전자 주가 변동성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 추구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금융당국은 이를 과도한 투기로 판단해 규제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예탁금 상향 외에도 진정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규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투자한도 제한은 레버리지 ETF의 동시다중청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