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사업을 기반으로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와 소형모듈원전(FSMR)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LNG 공급망 다변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까지 겹치면서 관련 장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기존의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부유식 LNG 생산·저장·적출 설비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인 FSMR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탈탄소 추진이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삼성중공업의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