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민간 어선을 투입해 영국과 미국을 잇는 해저 통신 케이블을 정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상한 움직임 500건이 포착됐다는 전언도 나왔다.
영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해저 케이블을 훼손할 경우 처벌 수위를 징역 14년으로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외부에서의 정탐·위협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해저 통신 인프라는 대륙 간 디지털 연결의 핵심이어서, 정탐 의혹이 사실로 굳어질 경우 영국의 보안 정책과 대응 체계에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동시에 케이블 관련 범죄 억제 강도가 높아지며 민간 선박 운용과 감시 체계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