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항만·군수시설 대규모 타격”…흑해 선박 27척 파괴 주장

7월 24일131우크라이나, 오데사

러시아 국방부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거리 공중·지상 발사 무기와 공격형 무인기(UAV)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18차례의 집단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습으로 오데사, 초르노모르스크, 유즈니, 이즈마일, 미콜라이우 항만의 군수 물자 및 연료 저장시설을 비롯해 키이우와 키이우주에 위치한 군수산업 시설, 물류 거점, 연료·에너지 및 교통 기반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거리 드론과 무인수상정 생산·보관시설, 탄약고, 우크라이나군 및 외국인 용병 임시 주둔지도 타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운용하던 선박 27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벌크선 10척, 화물선 16척, 컨테이너선 1척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피해 규모와 전과는 러시아 측 주장으로, 독립적인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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