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장기화된 전쟁으로 인한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조세 정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서방 기업의 배당세율을 35%로 인상하고, 자국 내 광업·금속 산업에 새로운 횡재세를 부과하는 조치다.
러시아는 금 생산업체에 20%, 금속 생산업체에 30%의 횡재세를 추가로 부과할 방침이다. 이 같은 세율 인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군사비 증가와 경제 제재로 인한 재정 압박을 타개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전쟁 초기부터 축적된 적자를 메우기 위해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세 부담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