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러시아군에 의한 항복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의 즉결처형 규모를 900명 이상으로 추적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전쟁법을 위반하여 즉결처형한 사례가 900명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유엔이 독립적으로 확인한 규모는 129명에 그쳤다. 양측 통계의 큰 격차는 현장 검증의 어려움과 증거 수집 과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부인해 오고 있다. 국제사회는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과 유엔의 독립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쟁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국제 수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