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 실시하는 총선에서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등 점령지 주민들까지 투표에 동원했다. 통합러시아당 등 집권 여당이 이번 선거를 주요 정치 일정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과 다른 점령지에서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를 강제했다. 이는 러시아가 점령지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 국내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국제법상 점령지에서의 강제 투표는 국제 규범 위반으로 간주된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군사 갈등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러시아의 정치적 의도와 점령지 관리 전략을 드러내는 사건이다. 국제 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선거 과정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