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바르빈 러시아 주덴마크 대사는 2일 덴마크 보안정보청(PET)이 러시아 정보기관의 파괴공작 준비 사실을 입증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바르빈 대사는 PET의 경고가 오히려 덴마크가 우크라이나 군사장비 생산 및 물류에 자국 영토를 이용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초래되는 보안 위험을 확인해준다고 반박했다. 그는 코펜하겐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을 '무분별하다'고 표현하며 이것이 덴마크와 국민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ET는 최근 러시아 정보 기관이 덴마크 내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파괴공작을 준비 중이라는 경고를 발표했으며, 이에 러시아 측은 구체적 근거 없이 무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