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국의 민주주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화당 소속 대럴 아이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한국 민주주의의 좌편향과 중국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한국 국민의 선택을 기본적으로 존중한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미국 기업의 이익 보호도 중요한 정책 목표임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에 대한 균형잡힌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