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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방선거 패배·정이한 피습 자작극 사태 책임지고 대표직 사임

1시간 전46대한민국, 서울
이준석, 지방선거 패배·정이한 피습 자작극 사태 책임지고 대표직 사임AI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임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으며, 당 쇄신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사퇴 배경으로 거론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사태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힐 예정이다.

개혁신당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가 현재와 같은 당의 상태로는 2028년 4월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위기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 신인을 위한 저비용 선거’를 내걸고 도전했지만 기초의원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여기에 ‘피습 자작극’ 혐의를 받는 정이한 후보가 구속 기소되면서 당의 정치적 입지도 더욱 좁아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대표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당 쇄신 방안을 고민했지만, 당내 구성원들이 쇄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당내에서 거대 양당 체제에 균열을 내겠다는 초심이 흐려졌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핵심 당직자들 사이에서도 지방선거 패배나 정이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대표가 상당히 낙담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차기 총선을 대비해 경기 남부 벨트에 당내 주요 인사들을 배치하는 방안도 구상했지만, 해당 인사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패배 이후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통합할 가능성을 지켜보며 각자의 거취를 결정하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지난 24일 이 대표와 취임 인사를 위한 만남을 추진했지만, 개혁신당은 약속된 일정 2시간여를 앞두고 만남을 취소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상황을 고려할 때 여당 대표와 만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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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준석#이준석대표#당대표사퇴#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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