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해 타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국 간 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남은 것은 우크라이나를 설득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러시아 측의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응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에게 직접 만나자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한은 양국 지도자 간 직접 대화를 통한 평화 협상 진전을 촉구하는 것으로 보이다.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4년여 만에 양국 정상이 공개적으로 협상 신호를 주고받는 것은 평화 협상 국면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과 안보 보장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실질적 협상 진전까지는 상당한 난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