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푸틴은 이와 함께 러시아의 방공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푸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회담의 중재 문제와 관련해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중재 가능성을 배제했다. 그는 "중재는 중립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양측의 신뢰를 받는 제3자 중재자만이 평화협상 중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장기화하는 러-우 분쟁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위협을 인식하면서도, 평화협상 과정에서 서방 국가들의 중개 역할을 거부하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